낮에는 기온 올라…오후까지 동해안 가끔 비 [날씨]

낮에는 기온 올라…오후까지 동해안 가끔 비 [날씨]

기사승인 2024-11-23 15:12:56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풍경. 연합뉴스 

일요일인 24일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겠다.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경상권 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다. 제주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9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오는 24일 오전까지 동해안엔 풍랑특보가 발효돼 시속 30~65㎞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1.0~4.0m로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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