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27일 시청에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과 김용태 국회의원 및 보좌진, 시·도의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주요 국도비 지원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각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고속도로 및 전철 교통망 확충, 교육발전특구 등 3대 특구 추진 전략, 역세권 개발, 국도 및 지방도 확장 등 주요 역점 사업의 원활한 예산 확보와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국가안보와 민생경제 위기 속에서 당정 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포천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당정이 적극 협력해 주요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