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하이브리드 SUV 강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점유율 30% 돌파

중형 하이브리드 SUV 강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점유율 30% 돌파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점유율 30% 돌파
동급 최고 수준 시스템 출력, 최상 연비 효율로 만족도 높아
넓은 실내 공간과 인테리어,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쾌적

기사승인 2024-11-28 17:53:55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주행 사진 .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의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가 중형 하이브리드 SUV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넓은 실내 공간과 연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패밀리카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지난 10월 한 달간 5296대가 판매되며, 중형 하이브리드 SUV 점유율 30.7%를 기록했다. 이는 출시 두 달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 수요가 많은 시장에서 그랑 콜레오스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자랑한다. 100kW 구동 전기 모터와 60kW 고전압 시동 모터로 이루어진 듀얼 모터 시스템인 동급 최대 용량의 1.64kWh 배터리와 만나,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고속 주행 구간에서도 15.8km/l(테크노 트림 기준)의 동급 최상의 연비 효율을 보여준다.

그랑 콜레오스는 길이 4780mm, 폭 1,880mm, 높이 1680mm의 큰 차체에 더해 2,820mm의 동급 최대의 휠베이스 사이즈를 자랑하는 등 넉넉한 실내 공간도 장점이다. 동급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탑승감을 선사한다. 2열 공간 역시 동급에서 가장 긴 320mm의 무릎 공간을 확보했으며, 폴딩이 가능해 가솔린 모델 기준 최대 2034L의 트렁크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시트도 그랑 콜레오스의 쾌적함을 더한다. 운전자와 동승객의 쾌적하고 편안한 탑승을 위한 ‘하이컴포트 시트’는 열선 및 통풍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다. 또한, 테크노 트림은 6가지의 전동 조절 기능과 시트 포지션 메모리 기능, 아이코닉 및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는 8가지 전동 조절 기능과 메모리 기능을 탑재해 편안함을 한층 더했다.

뉴 르노 그랑콜레오스 트렁크.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의 시트는 환경을 고려한 세련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다. △퀼팅 라이트 브라운 나파인조가죽 시트/브러시드 알루미늄 필름 데코(*아이코닉 전용) △다크 블루 나파인조가죽 시트/브러시드 알루미늄 필름 데코(*아이코닉 전용) △블랙 인조가죽 시트/멜란지 패브릭 내장재(*테크노 전용) 등 총 3가지 옵션 패키지를 갖춰 취향에 맞는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의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트림에 적용되는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의 운전석 TFT 클러스터와 증강 현실이 적용된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탁월한 운전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차량 기능의 제어는 물론, 실시간 TMAP(티맵)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해 편리한 운전 환경을 선사한다. 

더불어, 동급에서 유일하게 동승석 디스플레이를 옵션에 따라 적용할 수 있어 보다 다채로운 인포테인먼트 제공한다. 동승석 디스플레이에 앉은 탑승객은 cinema(시네마)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FLO(플로)를 통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르노코리아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제휴를 맺고 그랑 콜레오스에 ‘웨일 브라우저’를 탑재했다. 이를 이용해 SNS 이용은 물론, 정보 및 뉴스 검색도 가능하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조은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