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장애 우려에 이통사 “연락 막는 것 말 안 돼...통제 없다”

통신 장애 우려에 이통사 “연락 막는 것 말 안 돼...통제 없다”

기사승인 2024-12-04 00:58:28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출입문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3일 오후 11시를 전후해  네이버 카페가 모바일 환경에서 접속되지 않고 있다.

4일 현재 웹 환경에서 카페에 접속은 되지만 댓글 달기는 되지 않고 “카페 서비스 점검 중으로 4일 오전 1시까지인 점검 기간에는 게시글 댓글 읽기만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떴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이동 통신 3사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계엄령에는 따로 통신이 통제된다는 얘기는 없었다”며 “통신을 막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답했다.

4일 오전 이후 통신 장애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 SKT 관계자는 “알 수 없다. 통신을 막는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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