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여파로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의 내한 공연 진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측 관계자는 4일 쿠키뉴스에 두아 리파 내한 공연과 관련, “진행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두아 리파는 이날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 공연 ‘래디컬 옵티미즘 투어 인 서울(Radical Optimism Tour in Seoul)’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번 공연은 2018년 이후 6년여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24분께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을 선포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예정된 일정을 두고 혼란에 빠졌다. 이후 윤 대통령이 약 6시간 만에 계엄령을 해제했으나, 계엄 선포 여파로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尹 운명’ 서부지법 차은경 판사 손에…과거 판결 보니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판단할 법관은 차은경(57·사법연수원 30기) 서울서부지법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