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2024-12-10 12:27:13

‘軍의 눈물’로 얼룩진 국방위 현안질의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된 제1공수특전여단의 이상현 여단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현안질의에서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곽종근 특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등 주요인사들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여단장은 곽종근 특전사령관의 현안질의 답변을 듣던 중 주먹을 쥐고 눈물을 흘리다가 이내 손수건을 꺼내 얼굴을 파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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