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는 12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후보로 나선 권성동‧김태호 의원의 토론회를 진행한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246호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가 진행된다. 함께 진행하는 토론회에선 공통질문에 따른 후보자별 답변과 주도권 토론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권 의원과 김 의원 2파전으로 진행된다.
앞서 권 의원은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내부 분열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에 분열적인 계파가 존재할 수 없다”며 “한 대표를 겨냥한 것이든, 나나 김 의원을 겨냥한 것이든 분열과 혼란을 더하는 행동은 단호히 배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