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KIBA서울)은 법무법인 화우와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위치한 법무법인 화우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KIBA서울과 법무법인 화우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화우는 KIBA서울 회원사들에게 법률 자문과 규제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ESG 경영 체계 구축과 관련한 컨설팅 및 실무 지원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직면한 ESG 경영 전환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적·경영적 조언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KIBA서울은 이를 통해 회원사들의 ESG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동시에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또 공동 주관 및 주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회원사들이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관병 KIBA서울 회장은 “이번 법무법인 화우와의 협약을 통해 회원사들이 법률적 지원뿐만 아니라 ESG 경영 체계 확립에서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