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 “21대 대선 후보, 선거비용 588억원까지 사용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자는 약 588억원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대선 선거비용제한액을 588억5281만9560원으로 공고하고, 각 정당과 입후보예정자에게 통지했다. 대통령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은 2월28일 기준 전국 총 인구수에 950원을 곱한 금액에 전국소비자물가변동율을 감안한 선거비용 제한액 산정비율(13.9%)을 적용해 증감하고, 선거사무장 등의 총 수당 인상액과 총 산재보험료를 가산해 최종 산정한다. 이번 대통령선거 선거비용제한액은 산정비율...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