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회가 지난 14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접수한 가운데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찬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집회 현장에서 만난 한 참가자는 “아직 대통령이 취소된 건 아니고 헌법재판소로 넘어간 것 뿐이다. 윤 대통령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며 “기자들이 기사를 정확하게 잘 써줘야 한다”고 말했다. 진보 성향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매일 저녁 7시 헌재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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