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이 2025 정시 원서접수 전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정시 4등급, 5등급, 6등급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한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관계자는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인서울 4년제 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업을 진행할 수 있는 학교들에 주목하고 있다”며 “수능이나 내신 성적 반영 없이 100% 서류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험생들은 수시·정시모집 지원 상관없이 중복 합격 시 선택 입학이 가능하다. 또 근로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제도가 마련돼 있어 학비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으며, 학사장교 지원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경영,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디자인, 상담심리, 체육, 스포츠모델, 사진영상 등 다양한 전공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사학위 취득 요건인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하면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평균 2년 내외의 기간 동안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학사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등의 자격도 제공한다.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도 가능하다. 신입생 모집에 대한 안내는 중앙대 미래교육원 신입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