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네이트온’ 운영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 등 비핵심 계열사 3곳을 매각한다.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자회사 SK커뮤니케이션즈와 F&U신용정보, 손자회사 SK엠엔서비스를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하기로 했다.
SKT는 삼구아이앤씨에 각 사의 지분을 일부 또는 전량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메신저 네이트온과 포털사이트 네이트 등을 운영한다. F&U신용정보는 고객상담과 미납관리 등 추심 대행 업무를 담당해 왔다. SK엠앤서비스는 복지플랫폼 ‘베네피아’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매각 이후에도 SKT는 3사와 기존에 있던 관계를 끊지 않고 사업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