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한복 패션쇼서 단아한 한복 자태 보여준 시니어모델 서지현

이선영 한복 패션쇼서 단아한 한복 자태 보여준 시니어모델 서지현

기사승인 2024-12-30 10:37:30
시니어모델 서지현. YJ에이전시 제공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포럼과 사단법인 한식문화세계화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2024 대한민국한식포럼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빛낸 이선영 한복디자이너는 태극기와 독도를 디자인에 담은 특허 한복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한복세계화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알렸다.

이선영 디자이너는 독도에서 태극기 한복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복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번 이선영 한복 패션쇼에는 현직 세무사이면서 시니어모델 서지현씨가 크게 주목받았으며 YJ모델에이전시 가윤정 대표(국제대 교수)가 연출을 맡았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이선영 한복디자이너와 전속모델이 참여한 한복패션쇼가 축하 공연으로 선보였다. 가윤정 대표가 이끄는 YJ에이전시 소속 모델 서지현씨는 무대에서 단아한 한복을 입고 아름다운 한복의 자태를 뽐냈다.

서씨는 “의미 있는 행사에 우리 한복과 함께하게 돼 너무 큰 경험이었다”며 “독창적이고 섬세한 한복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끼는 경험이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이선영 명장과 가윤정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지현씨는 현직 세무사이자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역임한 세무 전문가다. 2020년 ‘미시즈 코리아 선발대회’ 클래식 부문 특별상과 ‘골드클래스 퀸오브더아시아 시니어대회’ 모바일 위너 부문 우승 이력을 보유한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서씨는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쏟고 내 삶의 새로운 모습을 꿈꾸게 됐다”며 “나의 인생 앨범을 모델로서의 모습으로 채우겠다고 결심했다. 젊은 모델 못지않은 열정과 에너지로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지현은 대표세무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대학 강단에서도 강의를 하며 다양한 인생의 스펙트럼을 경험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봉사하는 모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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