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육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교육감은 2025년 강원교육 기본 방향으로 “작아서 더 매력적인 학교로 사람을 모으고 스스로 성장하는 힘으로 배움을 채우겠다”며 “‘공감·협력·상생’으로 지역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또 핵심 과제로는 △학생 개인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맞춤형 교육 지원 △농어촌 유학 사업 확대 △직업계고의 지속적인 학과 개편과 강원마이스터고 확대 △청소년 마약·도박·불법 합성물 예방교육 강화 △지역과 함께하는 강원특별법 교육 특례 발굴 등을 꼽았다.
아울러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학력 격차가 벌어지기 쉬운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책임교육학년’을 지원한다.
신 교육감은 “2025년에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성장에 설레고 교실에서의 성공 경험으로 잠재력을 깨우며 하루하루가 더 나은 자신을 만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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