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0일 (목)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화재보험 1등 도전할 것”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화재보험 1등 도전할 것”

기사승인 2025-01-02 19:45:14
메리츠화재 사옥. 메리츠화재
박동주 기자
park@kukinews.com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2일 “올해 이 순간부터 1등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1등에 도전하기 위한 힘을 축적하는 한해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각 부문이 역대 최고 또는 역대 최고에 근접하는 성과를 냈다”며 “때론 실패도 있었지만, 과정인 만큼 다시 시도하면 된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메리츠화재(1조4928억원)는 업계 2위인 DB손해보험(1조5780억원)을 근소하게 따라잡았다. 같은 기간 업계 1위는 삼성화재(1조8344억원)이다.

김 대표는 “올해는 무한한 기회가 우리 앞에 놓일 것”이라면서 “맹렬한 시도로 현격한 차이와 격차를 만들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선을 경쟁사 너머에 두자. 고객과 설계사 만족에만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바로 우리 자신”이라면서 “안주하지 않고 기민한 의사결정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우리 회사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서 “끝까지 가보자”고 강조했다.

박동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2연승’ 유상욱 BNK 감독 “디아블? 탑급 선수 될 것”

유상욱 BNK 피어엑스 감독이 팀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하며 ‘디아블’ 남대근을 칭찬했다.유 감독이 이끄는 BNK는 1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에 성공한 BNK는 2승1패로 4위에 자리했다. 반면 DRX는 2연패에 빠지며 1승2패를 기록했다.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유 감독은 “기세를 타기 위해 중요한 경기였다. 2-0으로 이겨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