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판타지 로맨스 대작 포스 윙의 후속작인 ‘아이언 플레임 2’를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언 플레임’은 총 9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으로,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1권과 2권으로 나누어 출간됐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아이언 플레임 1’은 출간 즉시 예스24 국내도서 분야 Top 100에 2주 연속 진입하고, 알라딘 판타지·환상문학 분야 주간 8위와 소설·시·희곡 분야 Top 100에 5주 연속 진입하는 등 주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지지와 기대를 받았다.
신간 ‘아이언 플레임 2’는 드래곤의 선택을 받은 자만이 살아남는 바스지아스 군사학교에서 벌어졌던 사건들을 다룬 ‘포스 윙’과는 달리 아레티아라는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도전과 모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혼돈과 위협 속에서 드래곤과 라이더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는 인간의 관계를 초월한 모험과 액션, 우정과 사랑, 용기와 신의에 관한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작가 레베카 야로스는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필력으로 전작에서 숨겨둔 복선과 비밀을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래엔 북폴리오는 엠피리언 시리즈 출간을 기념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한 북커버와 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포스 윙’ 출간 당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에나 작가에 이어, 이번 ‘아이언 플레임 2’는 웹 소설계의 감성 장인으로 유명한 이랑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북커버와 보드를 새롭게 제공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엠피리언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에게 로맨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아이언 플레임 2는 드래곤과 라이더들의 생사를 오가는 전투 속에서 보여지는 유대와 갈등 해결 과정을 담고 있다. 인간관계를 초월한 결속과 성장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피리언 시리즈는 출간과 동시에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베스트셀러 1위 △2023년 아마존 올해의 책 △영국도서상 Pageturner 상 수상 △시리즈 집필 전 영상화 확정 △43개국 번역 출간 계약 △틱톡, 오더블, 애플, 구글플레이 선정 ‘2023년 올해의 책’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판타지 소설계 ‘새 왕좌’에 등극한 최고의 화제작이다. 엠피리언 시리즈 세 번째 소설 ‘오닉스 스톰’은 2025년 연내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