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기사승인 2025-01-07 14:13:40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전경.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인력, 시설, 장비의 적정성 등 필수 평가항목을 충족했다.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의 영역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역응급의료센터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최종 치료 제공률, 지역 내 119·병원 간 전원 환자 수용 분담률 등 세부 지표에서 1등급을 지켰다.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응급의료의 질을 관리하는 체계를 강화해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응급의료 이용의 편리성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제성모병원장인 고동현 신부는 “지역 주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병원으로서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