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에 신설된 수도권 전문대 재능대학교 바이오테크과는 바이오 및 메디컬 응용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학과 지도 교수, 산업체 멘토, 신입생들이 함께 참여해 대회 수상 9건, 논문 게재 1건, 학술대회 발표 3건, 특허 출원 8건 등의 성과를 이루며 학생들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
바이오테크과는 의료 및 바이오기기의 3차원 설계 및 제조, 생체 시료와 약품 성분 분석을 다루는 바이오 분석, 자동 시스템을 이용해 생육 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팜 전문과정, 의료·바이오 분야 법률과 규정에 따른 기술문서 관리 전문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협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취·창업 동아리를 직접 지도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술대회와 경진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공학 분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제품 디자인, 의료기기 및 체외 진단기기 설계·제조,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반도체 생산 기기 운용 등 다양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확보해 체계적 교육 커리큘럼을 통한 바이오·메디컬 융합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바이오 및 공학 기술 기반의 산업체 세미나와 공동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취업역량을 키우고 있다.
인공지능·반도체 공정 기술, 진단기기 설계, 2D 및 3D 모델링과 프린팅 기술, 바이오 체외 진단기기와 진단 시약 등 최근 바이오 산업에서 요구되는 핵심 요소를 융합한 교육을 실시하고있다.
재능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지정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등 다양한 정부 재정 지원 사업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재능대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실무교육으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채용시장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공심화과정(4년제)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 등 다양한 학업 옵션을 제공하며, 모기업인 종합교육문화기업 ‘재능교육’의 지원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 결과, 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70.9%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전문대학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