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의 정보보호학 전공은 정보보호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컴퓨터‧인터넷 등 I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해킹, 랜섬웨어 등 정보보안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험생들은 인터넷 범죄를 예방하고 정보통신망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정보보안전문가, 모의해킹을 통해 내부 시스템의 취약점을 분석한다”며 “관리자에게 피드백하는 화이트해커, 바이러스‧악성코드 등 불법 소프트웨어 감염 방지를 위한 백신프로그래머, 정보보안전문가 및 보안컨설턴트 등 미래 유망 직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전문가 교육과정을 지도하는 정보보안학과·정보보호학과‧사이버보안학과 등 보안 관련 학과, 교육기관의 전공 교육에 수험생들이 지원 중”이라고 덧붙였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최근 정보보안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 과정에 대해 많은 수험생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이곳에 개설된 전공 교육과정, 실습을 통해 이후 조기 학사 취득을 통한 학사편입‧대학원입학‧취업 등 다양한 진로 탐색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멀티미디어학,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외식경영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원서접수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생,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등이 지원 가능하며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