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입점 외식업주 및 소상공인에 약 446억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배민은 설·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에 맞춰 매년 조기 정산을 진행하고 있다. 올 설 정산 대금 조기 지급은 △가게배달 △배민배달 △배민포장주문 △배민 장보기·쇼핑 등 배민 광고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소상공인들은 원래 예정일보다 최대 7일 앞당겨 정산받을 수 있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 새해를 맞이한 소상공인들이 연초 자금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