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퍼포먼스부터 국악 버스킹까지…롯데월드타워·몰, 설 맞이 이벤트

수중 퍼포먼스부터 국악 버스킹까지…롯데월드타워·몰, 설 맞이 이벤트

기사승인 2025-01-23 10:25:52
새해 인사 나누는 아쿠아리스트.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타워·몰이 설 연휴를 맞아 풍성한 즐길 거리와 혜택을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메인 수조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큰절을 올리는 수중 특별 웨이빙을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한복 케이프를 두른 아기 펭귄이 유모차를 타고 바다사자 수조, 메인수조 등을 지나가는 ‘건강검진 가는 길’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퓨전 국악 버스킹이 펼쳐지며 즐거움을 더한다.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6시, 소리꾼과 해금 연주자의 조합이 돋보이는 그룹 ‘낭창낭창 흥키타카’와 클래식 악기와 드럼을 접목해 국악의 대중화를 꾀하는 그룹 ‘라라 앙상블’이 각각 하루씩 무대를 펼친다.
 
시그니엘 서울은 새해를 맞아 국내 최고층 호텔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메모러블 선라이즈 앤 선셋(A Memorable Sunrise & Sunset)’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타입 중 ‘선라이즈’는 동향 객실과 인룸다이닝 조식 2인이 포함됐다. ‘선셋’ 타입은 눈부신 일몰이 한눈에 들어오는 서향 객실과 모엣 샹동(Moet & Chandon) 샴페인 1병, 초콜릿 등의 혜택을 선사한다.  

설 연휴 버스킹 참여 그룹 ‘라라 앙상블’. 롯데월드 제공

고물가 속 알뜰한 소비를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합리적인 가격대의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10만원 이하 축산, 5만원 이하 과일 선물세트를 비롯해 1만원대 가성비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가격 부담을 낮췄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설 선물로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하이라이트 빅세일’을 진행한다. 새학기를 앞둔 학생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노트북, 태블릿 등 IT 가전과 밥솥, 안마용품 등 주방·생활가전을 중심으로 초특가에 선보인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다음달 2일까지 결제 수단에 따라 평일 최대 124만원, 주말에는 최대 145만원의 LDF PAY(엘디에프 페이)를 증정한다.  
 
설 연휴 기간 롯데월드타워·몰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상 영업하며, 설 당일인 29일은 정오에 오픈한다. 롯데마트는 설 당일 오전 11시 오픈 예정이며 그 외 정상 영업하고, 에비뉴엘은 28~29일 휴점한다. 롯데뮤지엄은 28~29일, 롯데콘서트홀은 28~30일까지 휴관한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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