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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내달 3일부터 3주간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 기반을 만들어 가도록 주민들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내부 심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어이다.
사업의 총예산은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선정으로 전년 대비 75% 이상 증가한 3500만원이며, 선정된 각 사업당 최대 500만원~1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사업은 기존 일반 사업 외에 낙후된 구도심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인창천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한정해 집중적으로 사업 제안을 받는 전형이 추가됐으며, 이 전형에 선정되면 자부담 면제와 더불어 최대 1000만원(상권활성화 유형에 한함)의 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모 유형으로는 △공동체 활성화 △지역자원 조사 △상권 활성화 △소규모 환경개선 및 정비 분야이며,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 및 학교)을 둔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구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구리시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으로 구리시 전역과 인창천변 일원의 역동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우리 도시를 변화시켜 즐거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