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지가 가수로 돌아온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7일 “수지가 오는 17일 디지털 싱글 ‘컴백(Come back)’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컴백’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포토를 처음 공개했다. 흑백 사진에는 수지의 꾸밈없는 일상이 담겼다. 수지의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미소 속에 어딘지 모를 쓸쓸함이 공존해 눈길을 끈다.
수지가 OST를 제외하고 신곡을 선보이는 건 2년여 만이다. 오랜만에 가수로서 대중을 만나는 만큼 콘셉트 구상 등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싱글에는 ‘새틀라이트(Satellite)’, ‘케이프(Cape)’ 등 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춘 강현민 프로듀서가 다시 한 번 참여, 수지의 한층 깊어진 감성을 그린다.
한편 수지의 디지털 싱글 ‘컴백’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