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최승현, 빅뱅 복귀 안한다…“염치 없어서 연락 못해” 입장 그대로

탑 최승현, 빅뱅 복귀 안한다…“염치 없어서 연락 못해” 입장 그대로

기사승인 2025-02-11 10:18:11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 더 씨드 제공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의 빅뱅 복귀설은 사실이 아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탑이 빅뱅에 복귀한다는 추측이 확산됐다. 빅뱅 공식 유튜브 계정 정보란에 기재된 멤버 목록에 탑이 있으며, 탑도 SNS 프로필을 통해 본인을 ‘TOP 최승현’이라고 소개한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 표기는 2022년 ‘봄여름가을겨울’ 발매 당시와 같으며, SNS 프로필도 약 3년 전부터 유지해 오고 있다. 탑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쿠키뉴스에 “빅뱅에 관련된 입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 바와 같다”고 전했다.

앞서 탑은 지난 1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관련 인터뷰에서 “빅뱅이라는 이름에 큰 피해를 준 사람으로서 팀을 떠나겠다는 생각을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말한 지는 오래됐었다”며 “염치가 없어서 (멤버들에게) 연락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탑은 2006년 빅뱅의 멤버로 데뷔해 대중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2017년 6월 군 복무 중 과거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23년 팀 탈퇴를 공식화하며 휴식기를 가졌고, 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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