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 장거리 직관 편하게 즐기는 ‘오렌지 셔틀버스’ 무료 운행 [K리그]

제주SK FC, 장거리 직관 편하게 즐기는 ‘오렌지 셔틀버스’ 무료 운행 [K리그]

기사승인 2025-02-11 23:04:14
2025 시즌 홈 경기 당일 ‘오렌지 셔틀버스’가 무료 운행된다. 제주SK FC 제공

제주SK FC(이하 제주)가 2025시즌 홈 경기 당일 무료 왕복 ‘오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오렌지 셔틀버스는 제주월드컵경기장(서귀포시)을 찾는 팬들의 접근성 향상과 인근 교통 혼잡 및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올해도 힘찬 시동을 걸었다. 오렌지 셔틀버스는 오는 15일 FC 서울과 홈 개막전부터 시즌 종료까지 전 경기 제주시와 서귀포시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자 고정형 버스(한라대, 제주시청)와 노선형 버스(삼화→인제→아라동)로 나눠 운영한다.

고정형버스(한라대, 제주시청)는 각각 제주한라대학교(종점) 정류장 인근과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승하차하며, 홈 경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10분전 탑승이 가능하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출발하며, 복귀 버스는 경기 종료 후 30분 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한다.  

노선형 버스(삼화→인제→아라동)는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입구(삼화)>LG베스트샵 제주일도점(인제)>제주누리약국 앞(아라동)에서 승차하며, 다스름 한의원 인근(아라동)>행광철물 공구상사 앞(인제)>화북지구 주공아파트 인근(삼화)에서 하차한다. 삼화에서는 경기 시작 2시간 40분 전에, 인제에서는 경기 시작 2시간 25분 전에, 아라동에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탑승이 가능하다. 교통상황에 따라 일부 승차 시간이 조정될 수 있으며 원활한 승차를 위해 각 장소 도착 예정 시간보다 5~10분 전 도착하길 권장한다. 복귀버스는 경기 종료 후 30분 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한다.

오렌지 셔틀버스 탑승 희망자는 홈페이지 ‘참여(신청)하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경기별로 일주일 전에 신청 가능하다. 홈페이지 ID당 최대 2명 신청(신청인 전원 개인정보 입력)이 가능하며, 왕복 신청 원칙으로 운영된다. 편도 탑승은 불가하다. 거점별 신청 인원 30명 이상 시 운영하며, 버스 1대 기준 최대 탑승 인원은 43명(최대 2대 운영, 86명 탑승 가능)이다. 거점별 신청 인원 70명 이상 시 버스 2대를 운영하며, 거점별 신청 인원 70명 미만 시 1대만(선착순 43명) 운영한다.

신청 마감 후 개별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원정 팬 및 원정팀 의류 착용‧소지 시 탑승이 불가하며, 정해진 정류장 외 정차 및 개인 사정에 의한 탑승시간 지연은 불가하다. 신청 후 미탑승 시 페널티가 부과될 예정이다. 오렌지 셔틀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SK F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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