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생’ 김건희,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깜짝 金 [하얼빈AG]

‘2008년생’ 김건희,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깜짝 金 [하얼빈AG]

기사승인 2025-02-13 15:31:17
김건희. 연합뉴스

2008년생 김건희(17)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행운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건희는 13일 중국 헤이룽장성 야부리 스키 리조트에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결선이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예선 성적에 따라 메달이 돌아갔고, 78.00점으로 예선 1위에 오른 김건희가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2022년 5월에 태극마크를 단 김건희는 출전한 첫 국제종합대회에서 금메달 영예를 안았다. 함께 출전한 이지오는 69.75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금메달리스트인 이채운은 43.75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를 좌우로 오가며 5~8번 회전·점프 등 공중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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