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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채경선 미술 감독이 미국 미술감독조합(ADG)상을 받았다. 시즌 1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미국 미술감독조합은 엑스(X)에 15일(현지시간) 인터컨티넨탈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린 제29회 ADG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2’가 1시간 현대극 싱글 카메라 시리즈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오징어 게임2는 극 중 5인 6각 게임과 찬반 투표 디자인 연출로 후보에 올랐다. 함께 후보에 오른 작품은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미스터 앤드 미세스 스미스’, 애플TV ‘슬로우 홀시즈’, 넷플릭스 ‘더 젠틀맨’, 파라마운트 ‘옐로우스톤’ 등이다.
한편, 미국 미술감독조합상은 영화, 드라마 등 관련 미술 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20년 제24회 사싱식에서 영화 ‘기생충’의 이하준 미술감독이 현대극 부문 미술상을 받은 바 있다. 채 감독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22년 ‘오징어 게임1’ 에피소드 6 ‘깐부’로 1시간 현대 싱글 카메라 시리즈 부문 수상 후 3년 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