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안 사진작가, 내달 5일부터 파주원송아트센터서 개인전

이운안 사진작가, 내달 5일부터 파주원송아트센터서 개인전

기사승인 2025-02-17 15:08:31
이운안 작가. 파주원송아트센터
논두렁 위 남매.  파주원송아트센터
얼음 위 노 젖는 아이들.  파주원송아트센터
어린시절 추억.  파주원송아트센터
가을.  파주원송아트센터

사진 기자 출신인 이운안 사진 작가가 오는 3월 5일부터 4월말까지 경기 파주시 소재 파주원송아트센터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1970~80년대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주제로 시대별, 사람들의 삶과 정서를 담은 3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시대를 살아온 이들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작가는 "카메라를 통해 배운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불완전함 속의 아름다움이며, 삶의 아름다움은 어디에나 있다"며 "단지 그것을 보기 위해서는 멈춰서서 바라보는 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삶의 작은 빛을 찾아 나만의 방식으로 인생을 기록하기 위해 오늘도 카메라를 든다"고 강조했다.

이운안 작가는 1978년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문사, 국민일보 사진부장을 거쳐 현재 국제뉴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 파주시 법원읍 소재 작은 갤러리를 운영하며 주민 등을 대상으로 취미·작품 사진 등을 위한 무료 강좌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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