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빈 부산은행장 연임 성공…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용퇴

방성빈 부산은행장 연임 성공…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용퇴

기사승인 2025-02-18 10:51:27
부산시 문현동 BNK금융그룹 본점 전경. BNK금융그룹 제공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BNK경남은행장에는 김태한 경남은행 부행장보가 신임 행장에 추천됐다.

BNK금융그룹은 17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BNK부산은행 등 자회사 5곳에 대한 대표이사 최종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자추위는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에 현 방성빈 행장과 김성주 대표 연임을 추천했다. BNK금융 자회사 대표는 처음 임기 2년을 마친 후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용퇴를 결정했다. 

BNK자산운용 차기 대표 후보로는 성경식 전 BNK투자증권 총괄사장, BNK신용정보 차기 대표 후보로는 신태수 전 경남은행 부행장보를 각각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BNK금융 자회사들은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대표를 최종 선임하게 된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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