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한시기구(미래학력 담당관, 미래학교추진단)의 조기 개편을 통한 3국 체제의 업무 기능별 일원화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안을 마련했다.
3국 체제는 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고 부서별 기능에 맞는 분장사무의 조정으로 현장과 학교 중심 지원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미래학력 담당관은 정책국 미래교육과로, 미래학교 추진단은 행정국 미래학교지원과로 각각 개편해 교육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다문화교육 및 탈북학생교육의 정책적 기능강화를 통한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정책국 미래교육과 국제교류팀에서 업무를 이관 받아 담당한다.
또 미래교육과의 학력진단팀은 미래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미래학력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외에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정책국 정책기획과에서 교육국 인성생활교육과로, 질환교원관리는 정책국 정책기획과에서 교육국 유초등교육과로, 더 나은 교육지구는 교육국 인성생활교육과에서 정책국 정책기획과로 업무가 각각 이관된다.
신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은 현장과 학교 중심 교육정책 지원을 강화해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