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포천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감사 범위는 2021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영북면에서 처리한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하며 감사팀장을 반장으로 총 6명의 감사반을 편성해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는 영북면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적법·타당성을 점검하되 문제점 적발보다는 수감기관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컨설팅 감사로 진행해 사전예방적 조치 또는 제도개선·규제개혁 과제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감사부터는 처음으로 청렴시민감사관을 감사장에 배치해 시민생활 불편사항, 공무원 비위,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이 원활하게 접수·제보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시민감사관을 통해 접수되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해결해 시민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 포천시 행정의 청렴도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