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트렌드 한눈에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개막

리빙 트렌드 한눈에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개막

기사승인 2025-02-26 17:45:22 업데이트 2025-02-26 17:45:45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다양한 기능을 가진 의자가 전시돼 있다. 올해 30회를 맞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총 501개 브랜드가 참여해 1,853개의 부스에서 전시를 선보인다.

-'2025 생활백서: 삶의 낭만'을 주제로 관람객 맞아
- 30회 맞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리빙&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제시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 A, B, C, D홀에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열린다. ‘2025 생활백서 : 삶의 낭만’이라는 주제 아래 시몬스, 코웨이, 스트링퍼니처, 일광전구, 아고, 헤이 등 국내외 리빙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501개 브랜드가 총출동해 1,853개 부스로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 30회를 맞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총 501개 브랜드가 참여해 1,853개의 부스에서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서른해를 맞은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디자이너스 초이스(Designers’ Choice)’에서는 구병준 대표, 백종환 대표, 문지윤 대표가 참여해 주제전을 선보인다. 디자이너스 초이스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한 해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를 발견하고 리빙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하는 기획 전시다. 
지난 30년간 ‘디자이너스 초이스(Designers’ Choice)’를 통해 조명해온 대한민국의 리빙 디자인의 흐름을 되돌아보는 특별 아카이빙 전시가 열리고 있다.

올해는 삶의 낭만’을 주제로 ‘주택’이 아닌 개인의 가치관과 삶의 이상향을 담은 ‘주거’ 개념을 선보인다. 이 공간에서는 원룸, 아파트, 자연을 품은 단독주택이라는 세 가지 형태를 통해 각자의 라이프 스테이지에 따른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지난 30년간 ‘디자이너스 초이스(Designers’ Choice)’를 통해 조명해온 대한민국의 리빙 디자인의 흐름을 되돌아보는 특별 아카이빙 전시도 선보인다. ‘디자이너스 초이스, 30년의 기록’이라는 타이틀로 1994년 산업화 초기 단계에서부터 글로벌화, 사용자 경험 중심의 디자인, 융합과 감각적 경험을 강조한 디자인을 거쳐, 현재의 AI 및 지속 가능성 중심의 디자인으로 발전해온 과정을 담아낸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오는 3월 2일까지 코엑스 A, B, C, D홀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2만 2천 원이다. 

 

 

26일과 27일에는 부대행사로 ‘2025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콘퍼런스(Global Creative Business Conference)’를 함께 개최한다. 기존 ‘리빙 트렌드 세미나’를 확장해 건축, 소재, 인테리어, 가구, 디지털아트, 뷰티, 웰니스, 유통 등 다양한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콘퍼런스로 기획됐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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