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게임 질병코드 도입 여부, 국내 상황 감안할 것”

통계청 “게임 질병코드 도입 여부, 국내 상황 감안할 것”

기사승인 2025-02-27 11:02:34
통계청 CI. 통계청 제공

통계청은 27일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여부는 국내 여건과 상황을 감안한다는 분류체계 운영 방향을 유지하며, 민관협의체 결정을 토대로 정한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통계청이 제11차 국제질병분류(ICD-11) 사용조건 및 라이선스를 근거로 게임이용장애 코드를 그대로 등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ICD-11 관련 언급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여부와 무관하며 WHO 규정에 대한 설명”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통계청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여부를 결정한 바 없으며, 민관협의체를 통해 질병코드 등재 입장을 주장한 바도 없다”고 덧붙였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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