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금)
통계청 “게임 질병코드 도입 여부, 국내 상황 감안할 것”

통계청 “게임 질병코드 도입 여부, 국내 상황 감안할 것”

기사승인 2025-02-27 11:02:34
통계청 CI. 통계청 제공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통계청은 27일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여부는 국내 여건과 상황을 감안한다는 분류체계 운영 방향을 유지하며, 민관협의체 결정을 토대로 정한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통계청이 제11차 국제질병분류(ICD-11) 사용조건 및 라이선스를 근거로 게임이용장애 코드를 그대로 등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ICD-11 관련 언급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여부와 무관하며 WHO 규정에 대한 설명”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통계청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여부를 결정한 바 없으며, 민관협의체를 통해 질병코드 등재 입장을 주장한 바도 없다”고 덧붙였다.
유채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나경원 “이번 대선은 체제전쟁…이재명 꺾을 것”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위험한 이재명을 꺾고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나 의원은 11일 오후 2시쯤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서 그는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진정한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를 '체제 전쟁'에 비유하며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냐, 아니면 반자유·반헌법 세력에게 대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