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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제조 및 판매 기업 에르코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1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르코스는 공모가(9983원) 보다 1650원(15.48%) 오른 1만2310원에 거래 중이다.
에르코스 주식은 장 초반 한때 공모가 대비 38% 뛴 1만38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2014년 설립된 에르코스는 영유아식, 고령친화식품 등을 만드는 업체로, 자체 영·유아식품 브랜드인 ‘루솔’로 잘 알려져 있다. 키움제6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에르코스는 최근 5개년(2019~2023년) 연평균성장률(CAGR) 22.1%를 기록했다. 2023년 매출액은 330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179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