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새 학기를 시작하며 각종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10일 청 내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새 학기 준비를 위해 노력해 준 모든 교직원에 감사하다”며 “개교 이후에도 다른 미비점은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는 당부로 한 주를 시작했다.
이어 각 기관과 부서의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각 기관과 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주에 각 기관과 부서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배움자리가 다수 진행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한 일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일”이라며 “배움자리가 일방적인 전달 위주가 아닌 경청과 제안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의 어려움도 잘 헤아려 함께 숙고하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학교를 우리 아이들을 돕는 최선의 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