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 태백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강원소방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최근 LH태백철암1단지 국민임대주택에 소방학교 임직원 25세대 43명이 임대 계약을 체결 완료하였고, 이번 달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타 지역 연고지 교직원들이 소방학교와 근거리 관사에 생활함으로써 주거 안정성이 높아지고 철암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철암 지역 경제 활성화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강원소방학교는 철암 지역 뿐 아니라 태백시 전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LH와 강원소방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해 철암지역에 5000억원 대 태백URL 부지를 유치하였으며 380억원 대 고터실 핵심광물 산업단지 공사 중이다.
철암중고등학교가 스포츠중점학교로 입학정원을 채우고 있으며, 철암선탄장 부지에는 청정메탄올 물류단지가 들어설 것이다.
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목욕탕 건립이 올해 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