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1일 (금)
오산시, MZ공무원들과 ‘청렴토크콘서트’ 개최

오산시, MZ공무원들과 ‘청렴토크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25-03-19 14:33:17
이권재(가운데) 오산시장이 18일 시청에서 MZ세대 공무원들과 ‘청렴 토크콘서트’를 열고 직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산시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경기 오산시는 18일 시청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7~9급 MZ세대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기관장이 직접 청렴 의지를 강조하며, MZ세대 공무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전 설문을 활용한 실시간 응답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과 직원 대표 패널 3명이 토론을 주도했으며, 참석자들은 ‘출근 전 가장 고민하는 점’ ‘업무 추진 시 상사와 담당자의 의견이 다를 때의 대처 방식’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개인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 공직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 시장은 “공직 사회의 근간은 청렴이며, 특히 MZ세대 공무원들은 실무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세대”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김수현 논란에 차기작 ‘넉오프’ 직격타…디즈니플러스 “공개 보류”

배우 김수현의 차기작 ‘넉오프’ 공개가 보류됐다.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그와 교제했다는 의혹 탓이다.디즈니플러스 측은 21일 쿠키뉴스에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넉오프’ 시즌1 공개는 당초 4월로 점쳐졌었다. 그러나 주연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작품은 표류 위기에 처했다. 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공개조차 장담할 수 없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