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오는 20일 교육부·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 주최·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교육발전특구 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현황과 경과보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 공유, 시상이 진행된다.
공모에서는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교육청과 지자체 중 시를 비롯해 17개 지역이 우수 지역으로 뽑혔다.
또 지역특화 교육프로그램과 지역협력형 교육거버넌스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선정된 기관 중 우수사례 발표 지역에 선정돼 현준태 시 부시장이 교육발전특구 사례를 발표·공유한다.
앞서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시는 ‘최고의 교육도시, 에듀포레스트 춘천’을 비전으로 4대 분야 18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아 돌봄부터 초·중·고 특화 교육, 대학 연계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생애 전주기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과제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중점사업을 더욱 고도화 한다. 또 지역 6개 대학, 교육청, 관계기관과 연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의 교육 혁신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