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은 24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개강식을 횡성읍 꿈틀 어울림센터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을 하지 않고 있거나 취업 준비에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모집해 참여자들에게 취업 역량 강화,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사례 관리 등의 맞춤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이후에도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26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하루 4시간씩 주 3회 교육을 받게 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참여 수당도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이 3년 차가 된 만큼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최성희 횡성군 경제정책과 과장은 "이번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