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도박 문제 예방교육·조기 개입” [충남에듀있슈]

“학생 도박 문제 예방교육·조기 개입” [충남에듀있슈]

지역교권보호위원 및 업무담당자 연수
우즈베키스탄 교사 교류 성과공유회 개최

기사승인 2025-03-28 17:30:42
충남교육청, 위원회 개최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 모색 

충남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에서 학생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25 충남 학생 도박 예방교육 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에서 학생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25 충남 학생 도박 예방교육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 학생도박 예방교육 추진을 위한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학생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대처 방안을 논의하며 충남 도박 예방교육 지원 연계망을 공고히 했다. 

주요 내용은 ▲2025 학생도박문제 예방 기본계획 주요 내용 안내 ▲2024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주요 결과 공유 ▲2024 학생도박예방 교육 주요 추진 내용 ▲2025 학생도박예방 교육 주요 추진 계획 ▲학생도박문제 현황과 대처 ▲기타 안건 협의 등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생 도박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18일과 20일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와 학교 생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박예방교육 연수를 운영하여, 학생 도박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교육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사행심에 물들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 도박 예방교육과 위험군 학생의 치유, 사후관리를 밀착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 및 업무담당자 연수 

충남교육청은 28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충남 14개 교육지원청에 구성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과 업무담당자 154명을 대상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 및 업무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28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충남 14개 교육지원청에 구성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과 업무담당자 154명을 대상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 및 업무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된 이후 1년 동안 활동한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달라지는 교육활동보호 안내서 관련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또한, 연수에서는 홍성여고 김용만 교사와 천안교육지원청 홍채린 변호사가‘2025년에 달라지는 교육활동보호 안내서 톺아보기’와 ‘사례 중심의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송명숙 교원인사과장은 “교권보호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수 등으로 역량을 함양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교사 교류 성과공유회 개최 

충남교육청은 지난 27일 과학교육원에서 ‘2024 우즈베키스탄 교사 교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7일 과학교육원에서 ‘2024 우즈베키스탄 교사 교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사 교류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교육청과 우즈베키스탄 간 교사 상호교류 사업은 양 지역이 처한 교육적 어려움에 협력 대응함으로써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작년 4월부터 우즈베키스탄 현직교사 4명이 아산 지역 중앙아시아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 배치되어 수업과 생활지도, 상담 등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 우즈베키스탄으로 파견된 초중등 교사 4명은 현지 학교에서 한국어교육, IT교육, 교사 연수, 자료 개발, 국제교류활동 지원 등 파견 근무를 마치고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산 둔포초등학교에 근무하는 A 교사는 “교직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꼼꼼히 설명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생활지도, 학생 관리, 상담 등 이주배경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해 학교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파견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B 교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한국 문화를 공유하며 파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남교육청에 감사드린다. 교직 생활에서도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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