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취업특혜 의혹 관련 공익감사 청구”

외교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취업특혜 의혹 관련 공익감사 청구”

기사승인 2025-04-01 15:28:52 업데이트 2025-04-01 16:17:42
 심우정 검찰총장이 3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심우정 검찰총장 딸 A씨가 외교부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두고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오후 기자들을 만나 “검찰총장 자녀의 외교부 공무직 근로자 채용과 관련해 제기된 문제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을 구하기 위해 오늘 오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A씨의) 채용에 대한 결정은 유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A씨가 지난해 자격요건 미달인 상태에서 국립외교원 기간제 연구원에 지원해 채용됐으며, 지난 2월 외교부 공무직 연구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외교부가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권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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