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달러 환율 역시 급등 1,484.1원 마감
-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도 이어져
9일 코스피가 미국 상호관세 발효에 크게 떨어져 2,300선이 무너지면서 전날보다 1.74% 내린 2,293.70에 마감했다. 코스닥도 2.29% 내린 643.39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또 급등해 10.9원 오른 1,484.1원 마감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6일 1,597원 이후 최고치이다.

미국 상호 관세는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1시 1분 정식 발효되었다.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이 중국을 비롯한 교역국들과의 무역 갈등으로 번지면서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