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발란’ 입점 판매자들, 경찰에 대표 고소

명품 플랫폼 ‘발란’ 입점 판매자들, 경찰에 대표 고소

기사승인 2025-04-09 18:23:05
최형록 발란 대표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리는 기업회생신청 대표자 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 명품 판매업체 발란의 최형록 대표가 입점 판매자들에게 고소당했다. 회생절차를 개시한 지 5일 여 만이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발란 입점 판매자 20명으로부터 최 대표를 사기·횡령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발란 측에 제품을 납품했다가 대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되자 고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전국 경찰서에는 최 대표를 처벌해 달라는 입점 판매자 고소장이 잇달아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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