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 등의 운영사인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지난해 영업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199억원) 대비 12.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307억원으로 전년(2조83억원) 대비 3.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8억원에서 319억원으로 309%(241억원) 늘었다.
지난해 말 현재 자본금은 1118억4976만원이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 일가가 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허 회장으로, 63.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허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사장이 20.33%, 차남 허희수 전 부사장은 각각 12.82%를 갖고 있다. 허 회장의 부인인 이미향씨는 3.54% 지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