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맞나…‘스매시 14킬’ T1, 통신사 대전 1세트 승 [쿠키 현장]

데뷔전 맞나…‘스매시 14킬’ T1, 통신사 대전 1세트 승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5-04-10 19:58:46 업데이트 2025-04-10 20:00:36
‘스매시’ 신금재. 라이엇 게임즈 제공

T1이 ‘스매시’ 신금재를 앞세워 1세트를 가져왔다.

T1은 1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KT 롤스터와 경기에서 1세트를 승리했다.

양 팀은 이날 로스터 변경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T1은 ‘구마유시’ 이민형 대신 루키인 ‘스매시’ 신금재를 투입했다. 신금재는 LCK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KT는 ‘덕담’ 서대길과 ‘퍼펙트’ 이승민을 빼고 ‘파덕’ 박석현과 ‘캐스팅’ 신민제를 선발로 넣었다.

T1은 1세트 갈리오-바이-아리-카이사-그라가스로 조합을 구성했다. KT는 럼블-신짜오-코르키-이즈리얼-알리스타로 맞받아쳤다. T1이 1세트를 주도했다. ‘오너’ 문현준이 적절한 타이밍에 라인 갱킹을 시도했고, 카이사를 픽한 신금재가 킬을 쓸어 담았다. 16분 전령 한타에서 3킬을 챙긴 T1은 이후 리드를 안정적으로 지키며 24분 만에 게임을 끝냈다. 

신금재는 14킬 노데스 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