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유니스(UNIS)가 봄과 잘 어울리는 발랄한 음악을 예고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11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스위시’(SWICY)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스위시’를 비롯해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DDANG!)’, ‘굿 필링’(Good Feeling), ‘봄비’까지 전곡의 하이라이트가 담겼다. 노래에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유니스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도 삽입돼 눈과 귀 모두 즐겁게 만든다.
특히 타이틀곡 ‘스위시’는 전작에서 선보였던 ‘너만 몰라’보다 한층 밝아진 분위기다. 여덟 멤버의 매력이 잘 묻어난 통통 튀는 무드와 귀에 쏙쏙 박히는 꽉 찬 비트가 올봄 ‘스위시’ 신드롬을 예감케 한다.
수록곡도 기대된다. 청량함이 돋보이는 ‘’뭐해?‘라는 씨앗에서’부터 밴드 사운드에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인 ‘땡! (DDANG!)’, 여덟 멤버 보컬의 조화가 돋보이는 ‘굿 필링’, 풋풋한 감성의 ‘봄비’ 모두 유니스 특유의 발랄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가 잘 드러나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컴백 발표 후 유니스는 총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와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트레일러를 통해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였다. 다채로운 5개의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비주얼은 물론, 보컬, 퍼포먼스 등 음악적 역량까지 한층 발전한 유니스의 성장도 만나볼 수 있다.
‘스위시’는 ‘스파이시’(Spicy)와 ‘스위트’(Sweet)를 결합한 신조어다. 젠지 아이콘답게 맵고 단 K푸드가 유행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빌려왔다. 유니스는 ‘스위시’라는 키워드를 예측 불가한 10대 소녀의 모습으로 풀어낼 전망이다.
한편, 유니스의 신보는 15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