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은 농가가 당일 수확한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지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운영 기간은 12월 10일까지며 운영시간 새벽 4시부터 오전 9시까지이다.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은 지난해 방문객 43만 명과 매출액 77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방문객 40만 명 유치와 매출액 80억 원 달성을 목표로 개장한다.
오석근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협의회 회장은 "개장 31주년을 맞아 그동안 시민들이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그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