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김동혁, 충직한 내금위장 변신…왕 김지훈과 시너지 기대

‘귀궁’ 김동혁, 충직한 내금위장 변신…왕 김지훈과 시너지 기대

기사승인 2025-04-18 15:58:44
배우 김동혁. 빅픽처이엔티 제공


배우 김동혁이 ‘귀궁’에서 충직한 내금위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동혁 소속사 빅픽처이앤티 측은 18일 “김동혁이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에 출연해 왕 이정(김지훈)을 지키는 내금위장 김근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귀궁’(연출 윤성식·김지연, 각본 윤수정)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다.

김동혁은 극 중 성군을 보필하는 김근후로 분한다. 김근후는 우직한 충성심과 뛰어난 무예를 겸비한 인물로, 서얼 출신임에도 신분에 차별을 두지 않는 성군 이정 덕분에 내금위장이 됐다. 이에 김동혁과 김지훈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앞서 김동혁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육룡이나르샤’, ‘쓰리 데이즈’, 영화 ‘씬’, ‘더 킹’, ‘톱스타’, 연극 ‘아리랑 랩소디’, ‘일단 뛰어’ 등 매체와 무대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귀궁’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귀궁’은 이날 오후 9시50분에 처음 방송된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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