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SHE’로 돌아왔다…아련한 이별 퍼포먼스

니엘, ‘SHE’로 돌아왔다…아련한 이별 퍼포먼스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 통해 미니 4집 ‘SHE’ 공개
몽환적인 멜로디, 그루브한 퍼포먼스로 ‘팬 心 저격’ 나선다

기사승인 2025-04-22 18:04:57
니엘 ‘SHE’ MV 화면. 메이저세븐컴퍼니 제공

가수 니엘이 짙은 이별 감성을 담은 신보로 돌아왔다.

니엘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미니 4집 ‘SHE’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네오소울과 그루브 팝을 기반으로 한 감성적인 곡들로 구성됐다. 특히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에 참여했던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DOKO(도코)가 전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타이틀곡 ‘SHE’는 그루브한 리듬과 소울풀한 기타 사운드 위에 니엘의 짙은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별을 말한 것도, 아파하는 것도 결국 나 자신이었다는 깨달음을 담았다.

“영원 같은 미래만 바보같이 바란듯한 불편한 마음반 / 따분하게 반복된 듯해  / 또 분할된, 아픈 그림하나 / Tell me what should i do , baby / 체념한 듯 마치 쓴웃음을 또 품었네 / 잘 지내기를 바라 / Our love that I've thought of so far always”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떠난 뒤 느낀 감정의 변화가 진솔하게 표현됐다. 여기에 신비롭고 트렌디한 멜로디가 더해져 아련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서 니엘은 몰입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뒤 그리워하는 모습을 춤으로 표현하며 애절한 곡의 느낌을 배가시켰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잔상을 남기는 듯한 영상미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니엘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은 이별 감성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풀어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니엘은 22일 오후 6시 미니 4집 ‘SHE’를 발매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