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아린, WM엔터 떠난다…효정·미미·승희·유빈은 재계약

오마이걸 유아·아린, WM엔터 떠난다…효정·미미·승희·유빈은 재계약

기사승인 2025-05-08 10:02:50
그룹 오마이걸. 왼쪽부터 아린, 미미, 효정, 승희, 유아, 유빈. 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오마이걸 멤버 효정, 미미, 승희, 유빈이 현 소속사에 잔류한다. 유아, 아린은 새 둥지를 찾는다.

WM엔터테인먼트는 8일 “최근 오마이걸 효정, 미미, 승희, 유빈 4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 10년간 당사와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22년 첫 번째 재계약에 이어 다시 한번 재계약을 진행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긴 시간 동안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오마이걸 멤버들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뜻깊은 결정을 해준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유아와 아린은 소속사를 떠난다. 다만 그룹 활동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WM엔터테인먼트는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며 “개인 전속 계약은 종료되었지만, 오마이걸 멤버로서 유아, 아린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고 알렸다.

끝으로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재계약을 맺은 멤버 개개인이 더욱 빛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오마이걸로서 힘차게 나아갈 멤버들의 행보에 계속해서 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